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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꽃무지41
날씬한꽃무지4123.05.14

증발과 끓음의 차이가 뭔가요?

기체의 성질과 입자의 운동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입자의 확산과 증발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증발과 끓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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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과 끓음은 물질이 기체 상태로 전이되는 과정이지만, 그 원리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증발은 액체나 고체 상태의 물질에서 입자들이 표면에서 벗어나 가스 상태로 전이되는 과정입니다. 즉, 물질의 표면 영역에서 분자나 이온 등이 서서히 수증기나 공기 중으로 이동하여 증발합니다. 이 과정은 기온, 압력, 표면적 등의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액체와 기체 사이의 경계면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반면, 끓음은 액체에서 가열에 의해 물질 내부의 입자들이 수증기로 전이되는 과정입니다. 액체 내부에서는 입자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열을 분배하지만,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액체 내부의 연결된 기포들이 생겨나며, 기포 안에 있는 물질이 기체로 전이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압력도 영향을 미치며, 끓는 온도는 압력이 높아질수록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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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과 끓음은 모두 액체가 기체가 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온도입니다. 액체의 끓는점 미만에서 액체가 기체가 된다면 이는 증발이며, 끓는점에서 액체가 기체가 된다면 이는 끓음입니다..

    그리고 증발은 상온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나, 끓음은 끓는점 부근에서만 일어납니다.

    또한 증발은 액체 표면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끓음은 액체 내부에서 기포가 발생하기 때문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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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은 액체가 기화되어 기체로 날아가는 것입니다

    끓는 것은 액체가 끓는점에 도달하여 보글보글 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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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끓일 때 물 안에서 기포가 발생하는 이유는 물 안에서 액체가 기체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표면에서도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발은 내부에서 기화가 일어나지 않고 표면에서만 기화가 일어납니다.

    또 물을 끓일 때 물 안에서 기포가 생길 수 있는 까닭은 물의 상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정보의 온도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골고루 기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반면 증발은 자연스러운 물 분자의 운동 때문에 공기 중으로 날라간 물 분자가 확산을 통해 공기중으로 퍼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증발이 일어날 때는 물 아래쪽에 물 분자가 위의 압력 때문에 기화하지 못하고, 표면의 물 분자들만 증발하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끓음은 끓는 점 이상의 온도에서 액체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기화 현상이고, 증발은 온도와 무관하게

    액체 표면에서 일어나는 기화 현상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도움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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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이란 액체의 표면에서 분자간 인력을 끊을 수 있는 입자가 분자간 인력을 끊고 기화하는 현상이다. 정상 상태의 액체 내부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분자간 인력을 끊을 수 있는 입자가 끓는점에 도달하기 전에는 외부 압력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의 증발은 0°이다.

    끓음이란 포화 증기압이 외부 압력을 넘어섰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액체 표면에서만 기화가 일어나는 증발과는 다르게 액체 전체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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