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들은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에 둥지를 틀어서 알을 낳고 키웁니다. 그래서 가끔 가다가 아파트 베란다 쪽 실외기 쪽이나 높은 건물 쪽에 둥지를 틀기도 합니다. 또 한 길거리에서 비둘기 새끼들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어미 비둘기가 새끼가 다 성장 할때 까지 둥지에서 키우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길거리에서 볼수가 없는 것 입니다.
비둘기들의 경우 둥지를 떠나는 시점이 다른 새들에 비해 훨씬 늦기 때문이다. 비둘기들은 약 40일이 지나서야 둥지 밖으로 나서는데, 이 때 비둘기의 크기는 우리가 흔히 보는 다 자란 비둘기들과 거의 동일해서 구분이 쉽지 않다. 그리고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이나 빌라의 옥상, 다리 밑이나 건물 외벽의 난간 등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