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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6

책 양장본은 언제 출판되는 것인가요?

간혹가다보면 옛날에 출판된 책이 양장본으로 재출판되는 경우가 많는데, 같은 책을 커버민 다르게 해서 출판하는것인지요? 아니면 어딴기준으로 출판되게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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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표지를 어떻게 제본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두께가 있는 하드커버 중 양장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두께나 재질에 따라 책의 출판 단가가 높아집니다.

    *하드 커버
    표지의 심지가 두꺼운 합지 등 딱딱한 소재로 된 책. 양장본, 장정본이라고도 한다. 제일 튼튼한 제본방식이다. 천연가죽 커버에 비해 가성비가 좋으며 특히 책꽂이에 수납하기에 제격이다. 하드커버를 사용하며 이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책으로 수학의 정석이 있다. 하드커버라 해도 영미권 서적(특히 전공도서, 일부 소설책, 성경책)의 경우 사철이 아닌, 떡제본, 무선제본으로 된 것이 많다. 천연가죽을 덧씌운 고급 하드커버도 존재한다. 그밖에도 천을 덧씌운(cloth over board) 하드커버도 있다. 학위논문의 경우 온라인 제출 외에 양장 제본도 해서 제출해야 하며 이는 도서관에 소장한다. 일정 두께 이상이 되면 둔기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흉악한 물건이 되니 조심.

    *소프트 커버
    표지의 심지가 종이, 가죽, 마닐라보드, 비닐 등 유연한 소재로 된 책. 사전, 성경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페이퍼백
    소프트커버 중에서도 표지가 주로 종이, 종이보드 소재로 된 책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사철 방식으로 묶인 책이 없는 것은 아니나[3] 주로 떡제본, 혹은 무선제본으로 묶인다. 일반적 단행본이나 수험서 등은 거의 다 페이퍼백이다.

    출처: 나무위키 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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