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지않은데 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율신경검사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3년도에 대학에 입학했고 직후부터 불안증과 공황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극도의 불안감, 심장 빨리 뜀, 왼쪽 윗가슴(쇄골 아래)쪽이 아픔, 뒷머리와 편두쪽이 종울리듯이 댕댕한 느낌, 음식물 섭취가 잘 안됨,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불안감이 배가 되는 증상이 내내 지속 되었습니다.
정도가 심각해 수업을 듣지 못하고 몇달 뒤 자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때문인줄 알고, 이후 심리 상담을 병행해서 회복이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다음년도 대학 입시가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되어 입학을 다시 준비 중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대학, 과라 신나는 마음만 가득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대학에 가는 상상을 하면 신나지만
계속 예전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지금은 그 불안한 요소도 없습니다. 저는 정말 입학생각에 신나거든요
제가 판단하기엔 이대로 가다간 다음년도에도 똑같이 반복될 것 같아 적어봅니다 나아지고 싶어 상담을 받으려해도 불안한게 없으니 받을 내용이 없습니다..
신경과에 방문해서 자율신경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불안해지나요? 이 외 검사가 필요한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불안감, 가슴 통증, 두통,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심리적 불안과 관련이 없이 나타나고 있다면,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 검사는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과 자율신경계의 균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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