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요동정벌은 정말 현실성이 없는 작전이었나요?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의 이유로 요동정벌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군대까지 보냈을 정도라면 우려사항에 대해 어느정도 대비를 했었기 때문에 출정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이성계의 반정을 위한 이유로 만든 것인지 정말 고려조정에서 잘못 판단한 것인지 역사적 진실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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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성계가 4대 불가설로 들며 주장한 요동 정벌 주장이 오히려 타당성이 없다고 많은 많은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최영 장군의 요동정벌 명령이 내려진 그 당시가 아무리 장마철이었고 또한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칠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 시점은 원나라가 몰락하고 명이 커가던 원명 교체 시기였습니다. 요동에는 당시 명의 군사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숨 막히는 긴장감이 도는 그 바쁜 원명 교체기에 명나라는 요동에 원군을 보낼 여력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역사학자들 입장 입니다. 당시 요동을 정벌 했다면 아마도 우리의 역사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을 런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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