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먹는 덮밥은 전통요리인가요?
요즘에는 식당에서 덮밥류를 많이 파는데요. 덮밥은 예전부터 먹던 방식의 전통 요리인가요? 아니면 일본이나 중국의 영향을 받은 음식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덮밥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한중일 삼국의 덮밥을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덮밥은 서로 닮은 점이 많은 반면 일본 돈부리는 비슷한 점보다 다른 점이 더 많습니다.
별생각 없이 먹는 덮밥이지만 기원을 찾아 올라가면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먹던 음식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에서는 덮밥과 비슷한 음식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7세기 당나라에서도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의외로 역사가 오래 되었으며 식사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선시대 초기 즈음 부터 비슷한 음식 기록이 보인다고 하며, 일본에서는 무로마치 시대 때 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돈부리는 19세기부터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날, 소원을 빌며 먹던 음식인데 토지의 신께 풍년을 기원하고 수확을 감사하며 먹었던 음식으로 추정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덮밥은 대부분 일본식 돈부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음식은 19세기 일본이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생겨났습니다. 덮밥은 급하게 먹기 편하고 맛있어서 인기가 높았는데 이 음식에는 나름의 역사와 의미가 있습니다.덮밥은 반찬이 될 만한 재료나 요리 등을 밥 위에 얹어 먹는 음식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비상 전투 식량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유사한 음식으로 비빔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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