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말벌에게 3방 쏘였을때 병원을 안갔어요 ㅠ

어제 아라뱃길에서 자전거타다가 장수말벌에게 3방을 쏘여서 미친듯이 아파서 한강 가는 도중에 빠꾸쳐서 집으로 왔습니다

가려워 미치겠는데 병원비 아까워서 안갔는데 하루 지난 오늘 여전히 가렵고 따갑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벌에 쏘였을 때 비교적 쉽게 가라앉는 체질이 있는 반면에

      피부가 시뻘겋게 부풀어 오르며 호흡 부전을 일으키는

      쇼크에 빠지는 체질도 있을 만큼 다양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질문자분이 쏘인 벌이 독성으로 참피언급에 속하는 말벌이 맞는 지,

      만일 그렇다면 상당히 건강한 체질을 지녔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것은 자체의 면역력이 높다는 증거도 되지만

      본인도 모르게 말벌 독에 대한 항체를 지니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분은 앞으로 웬만한 벌에게 쏘인다 해도

      위급 상황까지 진전은 되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입술 부위는 두개골로 이어지는 신경 분포가 되어 있어서

      일반인의 경우 흔한 일벌이나 말벌보다 독성이 약하다고 알려진

      땅벌에 쏘여도 심한 고생을 하는 게 보토인데,

      급소에 해당하는 부위를 쏘이시고도 별일 없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