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에게 선물줬는데 상처받았어요
회사동료인데
(물건 좀 다른 장소로 옮겨달라고함)
부탁들어준게 고마워서
기프티콘 보내줬어요
그런데 이제 안주셔도 된다고 해요
상처받았어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실수한걸까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이제 안주셔도 된다고 하는건 기존에도 질문자님이 주셨다는 거네요.
그 동안 받은 선물도 고맙고 해서 질문자님을 자발적으로 도와드린거 같습니다.
매번 성의 표시하시는 것보다는 감사하다고 말만 해주셔도 도와주실거 같습니다.
잘못하신거 아니고, 상처 받으실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무슨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아마 두가지 방향이 있을것 같아요. 하나는 글쓴분께서 항상 이런저런 일에 고마움을 표시하셔서 기프티콘을 주시는것이 상대방도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다보니 충분히 많이 받았다는 의미로 거절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경우는 오히려 좋은 표시겠지요. 친해진다면 무언가 매번 대가를 바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아니면 친절에 대한 부담표시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회사 동료인데 선물을 보내는것이 부담스럽다면 혹시 성별이 다른경우가 아닐지 봐야할거 같아요. 남여 관계일경우는 회사에서 부탁하고 해주는일이 어디까지나 일이기때문에 간단히 감사인사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남녀 성별이 다른 경우라면 감사표시가 혹시 호감의 표시가 될수도 있고, 그랬을때 계속된 무언의 동의로 보여질수도 있는게 걱정될지 모르니까요.
여러 방향중에 어떤것에 해당되는지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리바궤떼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선물을 받기가 과하다고 생각하셔서
다음에는 이러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씀 하신 것 같아요 (아무 뜻 없이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공손한하늘입니다.
글을 보니 매번 고마우시면 기프트를 보내주신건가요?? 이제 안주셔도 된다는 말씀은 매번 그러신듯해 보이네요! 어떻게 보면 부담이 될수도 있는거 같기도 해보이고요 고마우셨으면 간단하게 고맙다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발한원앙248입니다.
의미를 크게 둘 필요 있나요?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와 도와준거 같은데 멀 바라고 한 것이 아니다.
이런 느낌일 수 도 있잖아요~
이를 계기로 더욱 더 친하게 지내면 되죠~ 순수한 마음일 꺼에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상대방분이 부담스러워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별거아닌데 선물을 줘서 부담스러워서 그러는거 같네요. 다음에는 그냥 고맙다는 인사말만 해줘도 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완벽한물소153입니다.
글쎄요..회사동료가 이성이시라면 다른뜻이 있는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동성이시라면 상대방이 굳이 안줘도 된다고하면 그냥 담부터는 안주셔도 되시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