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암수함께 키우면 발정기스트레스 없이" 라는 말은 전혀 의학적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물론 암컷은 발정 즉시 임신이 되어 발정 증상이 짧게 나타나겠지만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암컷의 발정이 왔고 임신까지 시킨 후라면
영역개념이 더욱 강화되어 오히려 스프래잉이나 이상행동이 매우 강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즉, 더했으면 더했지 덜해질 가능성은 낮다는것이죠.
편히 키울 수 있는 고양이란 없습니다.
불편하다는게 아니라 키워봐야 편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것이죠.
하지만 확실한건 1마리에서 2마리로 늘어나는건 큰 차이가 없지만
2마리에서 3마리로 늘어나는건 엄청난 차이가 발생합니다.
뭐 경험해본분들은 공감하지만 경험해 보지 않으시는분들은 키워보고 당해봐야(?) 공감을 하더군요.
선택은 보호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