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산부인과 이미지
산부인과의료상담
산부인과 이미지
산부인과의료상담
사려깊은동고비11
사려깊은동고비1123.12.31

여자 생식기에서 원래 냄새가 나긴 하나요?

나이
26
성별
여성

여자 생식기에서 원래 조금의 냄새가 나기도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 어떤 조금의 냄새가 나면 그게 바로 질염인가요?

질염일 경우 냄새나는 정도가 어느정도여야 질염으로 의심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10-11월부턴가 계속 생리전후/관계후 질염기가 있어서 몇번 산부인과를 다녀오긴 했는데

그때부터 유독 더 제 스스로 민감해져서 생식기에 조금만 이상한 느낌이 느껴지거나, 조금의 냄새가 나도 질염 의심이 돼요ㅜㅜ


그래서 관계를 할 때도 후에 질염 생각하니까 불편하고 그러네요..

(일전에 세균성 질염(노란 거품냉)으로 항생제 복용하고 연고 처방 받은 적 있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여성의 생식기는 자연적으로 일정한 냄새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질 내부에는 건강한 박테리아가 존재하며, 이들은 자연적인 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냄새는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개인의 체취, 식습관, 생활 방식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냄새가 강하거나 불쾌하게 변할 경우, 이는 질염이나 다른 생식기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질염의 경우, 냄새가 나는 정도는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불쾌한 냄새, 가려움증, 이상한 분비물, 불편함 또는 통증과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 같은 특정 질염은 물고기 냄새와 비슷한 강한 냄새를 낼 수 있고, 분비물의 색깔이 변하거나 거품이 있는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효모 감염)은 보통 치즈 같은 냄새와 함께 하얗고 덩어리진 분비물을 동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