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내내빨간흰곰
카톡 차단 후 전화는 받다가, 다시 전화하면 수신 거부하는 경우 예의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인과의 연락 방식과 관련하여 예의와 배려의 기준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작년에 실제로 겪은 일이 있습니다.
어떤 지인이 저를 카카오톡에서 차단한 뒤, 제가 그 지인에게 전화를 했을 때는 전화를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통화 중 그 지인이 **“지금 바쁘다, 나중에 전화하자”**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당시 저는 정말 나중에 다시 전화하면 되는 줄 알고 몇 시간 뒤 다시 전화를 했는데, 그때는 수신 거부를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 일을 겪고 나서, 상대방이 카카오톡은 이미 차단한 상태였다면 제가 그 뒤에 다시 전화한 행동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도 비슷하게, 상대방이 **“바쁘다”**고 말하며 통화를 마친 뒤에는
“카톡 차단을 당한 상태라면 더 조심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닐까”,
“이 상태에서 또 전화하면 상대는 그것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결국 차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내용이 궁금합니다.
1. 카카오톡은 차단했지만 전화는 받는 경우, 이것은 보통 메신저 연락은 원하지 않지만 통화는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상대방이 통화 중 **“지금 바쁘다, 나중에 전화하자”**라고 말하고 끊었을 때, 그 말을 곧바로 연락 재개 신호로 보기보다 추가 연락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예의에 더 맞는지 궁금합니다.
3. 특히 이미 카카오톡 차단 상태인 것을 알고 있다면, 몇 시간 뒤라도 다시 전화하는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큰지 궁금합니다.
4. 제가 겪은 것처럼 처음에는 전화를 받다가, 다시 전화하니 수신 거부로 바뀌는 경우도 실제로 흔한 편인지 궁금합니다.
5. 이런 상황을 흔히 **“반차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지, 아니면 연락 수단별 선택적 차단처럼 더 정확한 표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6. 반대로 전화는 수신 거부하거나 잘 받지 않으면서, 카카오톡은 차단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7. 결국 전화, 문자, 카카오톡처럼 연락 수단별로 다르게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 있는지, 그리고 그런 경우 상대방의 의사를 어느 정도 선까지 존중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이처럼 카카오톡 차단 여부가 확인되었거나, 상대방이 바쁘다고 통화를 끊은 상황에서 어떤 태도가 가장 예의 있는 대응인지입니다.
특히 제 경험처럼
처음에는 전화를 받았더라도, 이후 다시 연락했을 때 수신 거부로 바뀌는 경우를 겪고 나니
상대방이 한 번 **“바쁘다”**고 말했을 때는 그 말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말고,
더 이상 추가 연락을 자제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장난으로 드리는 질문이 아니라,
실제 인간관계에서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연락 예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알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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