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뚜비뚜밥뚜
혼자 있으면 편한데 외로운 감정 드는 이유가 뭘까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 이유 없이 외롭다는 감정이 듭니다. 혼자가 편한 성향인데도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것처럼 편안한데 외로운 양가같은 감정은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외로운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혼자라 느끼는 그 감정을 본인만의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산책이나 노래를 듣거나. 그 감정을 버린다기 보다 느끼면서 가져가야 할꺼같아요
이율배반적인 감정이죠
혼자라서 편한데 혼자라서 외롭다.
우리가 다 비슷한 감정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시는 겁니다.
방 청소하기 ,책 읽기, 산책하기, 요리하기 이런 것들을 하시면 혼자라도 얼마든지 재미 있고 심심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니면 취미 활동을 하시면 혼자있는데도 얼마든지 재미있고 즐거우실 수 있습니다.
혼자 고독을 즐기시다가 외로우실 때는 무언가를 해보세요.
혼자라서 집중도 잘되고 참 즐겁습니다.
우리의 무의식 깊은 곳에는 원시 시대부터 내려온 생존 본능이 있습니다. 부족을 이루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 있다는 것은 곧 '위험'을 뜻했기 때문에, 인간의 뇌는 고립감을 느낄 때 육체적 통증과 같은 부위(전방대상피질)에서 고통을 느끼도록 진화했습니다.
아무리 혼자가 편한 현대인이라 할지라도, **"너 지금 사회적 연결이 필요한 타이밍이야"**라고 알려주는 신체적 방어 기제가 가끔 작동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집단생활을 하면서 진화해온 동물이라서 혼자가 있는 것이 편한 성향이더라도 외로움 감정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라서 편한 감정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거 같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서 에너지를 얻고 그 평온함을 사랑하면서도,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 때문에 '내가 왜 이러지?' 하고 모순처럼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그것은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 인간의 뇌와 마음이 작동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입니다.
그게 참 묘한 일인데 원래 사람이란 존재가 혼자서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본능적으로는 또 어딘가에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한구석에 있어서 그런가보더라구요 혼자있을때 에너지가 충전되는 성향이라도 문득문득 내 속마음을 누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거같아요 그런정도의 감정은 누구나 다 느끼는 거니까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오늘 내가 조금 감수성이 풍부해졌나보다 하고 가볍게 넘겨버리는게 제일이더라구요.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다 느끼며 당연한 감정입니다. 다만 편안함과 외로움 중에 어떤 감정의 비중이 더 큰지에 따라 사람을 만나거나 생활을 바꿔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