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꽤장엄한코끼리
배우자가 가난한 사람도 나눌수 있다고 하는데 무엇을 나눌수 있죠?
배우자가 가난한 사람도 나눌수 있다고 하는데 무엇을 나눌수 있나요? 자꾸 저에게 돈이나 물질적인것이 넘처나야 나눌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난한 사람도 다른 사람과 나눌수 있다는 의미는 물질적으로 뿐 아니라 기타 다른 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이나 양로원 무료 봉사를 한다던다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헌옷등을 기부 한다던가 버스에서 노약자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 한다던가 불우한 아이들을 뒤해 한달에 만원이라도 기부를 하는 것도 다 나눔을 위한 행동 입니다.
맞아요, 흔히 ‘나눈다’고 하면 돈이나 물건처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걸 먼저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관계 안에서의 ‘나눔’은 꼭 물질적인 것만 의미하지는 않아요.
가난한 사람도 얼마든지 진심을 나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함께 걱정하고 위로하는 것, 함께 웃고 울어주는 시간들 자체가 ‘정서적인 나눔’이에요. 때로는 물질보다 더 깊은 연결을 만들어주는 게 바로 이런 감정의 교류거든요.
또 하나는 노력과 의지의 나눔이에요. 가진 건 없어도 함께 더 나아지려고 애쓰고, 같이 계획하고, 힘든 시기를 동행하는 것도 큰 나눔이죠. 때로는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결국 진짜 나눔은 ‘무엇을 주는가’보다 ‘어떻게 함께하는가’에 가까운 것 같아요. 돈이 없어서 못 나누는 게 아니라, 마음을 닫고 외면할 때 나눌 수 없는 거겠죠.
나눈다는 개념이 물질적인 부분에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사랑, 애정, 관심 등 이런 무형의 것들도 나눔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하더라도
이웃들에게 기분좋은 인사, 선한 관심, 봉사 등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나눈다는게 꼭 금전적이고 값어치 있는 물건뿐만이 아니라는것을 배우자분은 말하고싶으셨던것 아닐까 싶습니다.
음식도 나눌수있는것이고 안쓰는 가전등을 나눌수도있는것이고 꼭 엄청난 목돈을 나누는게 아니고 단돈 1000원이라도
후원단체를 통해 모금하면 여러사람의 1000원이 모여 거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소소한것조차 나눔이라 할수있는것 아닐까요?
아무래도 배우자가 사랑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배려와 관심을 뜻하는데 돈같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충만함을 느끼는 관심과 사랑을 나눠달라는 말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