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와 원화는 서로 오르고 내리면 어디가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본돈 엔화가 오르면 원화 가치는 내려가거나 일본 돈 엔화가 내려가면 원화 가치는 올라가는 이렇게 반대 느낌으로 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단순히 환율과 같은 경우 엔화와 원화와 같은 경우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는 보기 어려우며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국가 통화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특정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통화에 비해 가치가 상승(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특정 통화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다른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하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엔화가 한국 원화에 비해 절상(상승)하면 엔화 가치가 원화 대비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원화에 비해 엔화에 대한 수요가 더 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엔화가 원화에 비해 절하(하락)하면 원화에 비해 엔화의 가치가 하락한 것입니다. 엔화에 비해 원화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있으며 두 통화 간의 관계가 복잡하고 역동적일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뭐가 좋고 뭐가 나쁘고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엔화 가격이 오르면 엔화로 사야 하는 일본 물건이 비싸지면서 우리가 수입할 때는 비싸집니다.
만약 반도체 소재 처럼 꼭 사야만 하는 것이라면 비싼 것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줍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원화는 싸져서 우리 물건은 일본에서는 싸게 느껴지게 되어 잘 팔리게 됩니다.,
이러면 수출이 늘어서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수출과 수입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은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최근의 화폐가치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해당 국가의 '금리'입니다. 엔화의 경우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본이 마이너스 0.1%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는 주력 산업군이 겹치다 보니 일본 엔화의 가치 절하는 곧 우리나라 기업에게는 일본기업 대비해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다보니 엔화의 지속적인 하락은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