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3월 간농양이 발생해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퇴원무렵부터 하루 한두번 우측상복부에 장기가 움직이는듯한 꿀렁거림이 생겼습니다. 통증은 아닙니다. 위치는 명치아래에서 약간 우측이요. 간농양때문에 간을 의심했는데 이후 CT, 복부초음파했었고 간농양 시술부위에 주사바늘(배농술로 간농양치료)자국빼고는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간은 움직이는 장기가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위내시경, 심전도검사도 했는데 위축성 위염말고는 특이사항 없었습니다. 우측복부라 위염때문에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맞는지요? 그리고 유명한 한의원에 갔었는데 원장선생님이 제가 말씀드린 위치에 꿀렁거림은 신경안써도 된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이게 엄청신경쓰입니다. 아무것도 안할때는 상복부에 계속 신경쓰여서 명치아래 상복부가 훅하고 먹먹해지는 증상도 옵니다. 뭐라 말씀드리기 힘든 느낌이네요. 장기에 이상이 있는건지 제가 예민해져서 위장의 연동운동을 느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고칠수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