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닌 거 같아도.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인데도
자꾸 뭔가를 먹어야 되는 습관이 생겨버렸어요.
이게 습관이 되었더니 좀만 의식해도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 들어서
실제 식사 시간이 되어서도 자꾸 뭘 집어 먹게 되는데요.
일단 밥을 거르거나 하진 않지만, 쓸 데 없는 소비로 인해 자연 파괴도 하는 기분이고
(먹지 않아도 될 걸 굳이 먹어서 자연 파괴하는 기분이에요)
돈도 돈대로 낭비하는 거 같은데요.
몇번 멈추려고 시도는 해봤지만 배고파지는 기분만 들어서 힘들어지더라고요.
이렇게 뭘 먹으려는 습관을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자주 먹어서 낭비만 하는 거 같아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