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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24.01.09

고래가 암에 걸려 죽지 않는다고 하는 이유가 암세포 안에 암세포가 생긴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얼마전 뉴스기사를 기사를 보니 고래는 암에 걸려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조금 황당했는데 고래 몸속에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암세포가 또 암세포가 생긴다고 하던데, 암세포는 이미 죽은 세포인데 어떻게 암세포 안에 또 암세포가 생길 수 있는 것인가요?

그럼 사람도 암세포 안에 암세포가 생길 수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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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크기가 큰 동물일수록 상대적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관찰에서 비롯된 개념입니다 이것은 피토의 역설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암세포암에 암이 생긴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현상이며 암세포 자체가 dna의 변화로 인해서 세포 주기에 문제가 생겨서 무한 증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암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긴다고 해도 이것이 성장을 멈추는 부분이 아니라면 암세포는 계속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암세포 안에 암세포가 생기는 것 때문에 우리가 오래 산다기보다 큰 생물일수록 암에 덜 걸린다는 관찰 한 사례들이 고래가 암이 생기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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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10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 몸속에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암세포가 또 암세포가 생기는 현상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고래의 면역 시스템이 암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세포 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이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이 변이는 세포의 DNA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고래의 면역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러한 변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암세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암세포는 고래의 면역 시스템에 의해 제거되지 않고 몸속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암세포는 계속해서 세포 분열을 하면서 더 많은 암세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게 바로 암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고래의 면역 시스템은 이러한 암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이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역 시스템의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고래는 암에 걸려도 죽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고래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고래도 개인마다 면역 시스템의 능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암에 걸려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경우에는 고래처럼 면역 시스템이 이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암이 진행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고래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면역 시스템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동물이 암에 걸려도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고래가 암에 걸려 죽지 않는 이유가 암세포 안에 암세포가 생긴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게 고래가 암에 걸려 죽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면역 시스템 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이 고래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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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는 암세포를 스스로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갖고있기 때문에, 몸의 체적이 큼에도 불고하고 암에걸리지 않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래는 기존 DNA 서열이 조그만 이상해도 빠르게 세포를 죽이는 메커니즘이 잘 발달되어있어 DNA 돌연변이 세포인 암세포가 살아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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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도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물에게 암이 절대로 안 생기는 법은 없죠.


    하지만 고래나 코끼리 같은 거대 동물은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동물일 수록 암 발병과 연관된 특정 유전자가 적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세월을 진화하면서 이런 유전자 들을 줄여왔기 때문에 다른 포유류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동물들은 암에 덜 걸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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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 결과 고래가 인간에 비해 많은 양의 종양 억제 유전자 “TP53” 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TP53은 DNA가 회복될 때까지 세포 분열을 막음으로써 DNA 손상을 방지해.

    TP53은 세포를 '세포 자멸(Apoptosis)'이라는 과정 을 통해 죽게 하는데,

    이는 손상된 세포를 희생시킴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의 번식을 예방하

    게 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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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가 암에 걸려도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암세포가 생긴다고 하는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암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암세포는 암이 아닌 세포와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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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가 암에 아예 안걸리는건 아니고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 못 이해하고 계신게 암세포는 죽은 세포가 아닙니다. 암세포는 오히려 아주 잘 살아있고 너무 잘 살아있고 활발하다 보니 예상보다 더 크고 불규칙하게 자라는 돌연변이 세포를 말합니다. 이런 불규칙한 암세포가 발생하면 신체 내부의 면역 작용으로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들을 제거 합니다. 고래가 암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이런 불규칙한 암세포가 발생하지 않는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덩치가 커서 인지 암세포가 발생을 해도 이러한 유전자 때문에 발생 속도가 느려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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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암세포가 다시 암세포를 만드는 현상을 뉴클레이션 이라고 합니다.

    생물학적으로매우 복잡한 현상입니다.

    암세포가 또 다른 암세로를 생성하는 이유는 변이와 피드백 루프입니다.

    세포 변이는 세포의 유전자가 손상되어 변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변이는 세포의 자기 복제 능력을 증가시키고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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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가 암에 강한 이유는 유전자 적인데요

    이게 피토의 역설이랍니ㅏㄷ.

    고래는 크잔아요 그래서 세포가 많고 분열이 많이 되여

    그래서 암에 걸릴확률도 높은데요 이걸 유전적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금 암세포안에 암세포가 생긴다는 건 연구 단계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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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수용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도 암에 걸려 죽습니다. 다만 사람보다는 적은 확률로 걸리는데 그 이유는 DNA가 조금만 손상돼도 바로 세포가 죽거나 세포분열을 천천히 하여 손상된 부분을 바로 잡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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