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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23.06.03

런던의 빅벤 시계탑은 역사적 건축적으로 왜 유명하고 어떤 가치가 있는건가요?

런던 빅벤시계탑은 랜드마크로 유명한데 뭐때문에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타나라에 비해 건물이 어마어마하거나 대단하지 않은데 어떤 이유로 상징성을 가지게 됐고 왜 유명한지 역사적으로나 예술적인 이유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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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빅 벤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영국 국회의사당의 상징이기도 한 대형 시계탑 속의 종이다. 시계탑은 원래 정식 명칭이 딱히 없이 시계탑(the Clock Tower) 또는 세인트 스티븐스 타워(St Stephen's Tower)로 불리다가 2012년 6월 이후로는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가 되었지만 그보다는 빅 벤이라는 종의 이름이 사실상 탑의 이름처럼 불리고 있어 정식 명칭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남쪽 빅토리아 타워와 대칭이 되도록 북쪽에, 1859년 E.베켓이 설계하여 빅토리안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름은 공사를 담당했던 벤저민 홀 경(sir)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혹은 덩치가 컸던 그의 애칭으로부터 유래한다.

    시계탑 전체 높이는 96 m, 시침 길이는 2.7 m, 분침은 4.3 m이다.

    정확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계 가동이 중단된 적은 단 네 번. 1944년과 1976년 그리고 1997년에 기계고장으로 작동이 멈춘 것, 그리고 2017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한 것을 제외하면 없다.[2] 그러던 2015년 8월 25일, 6초 정도 느려졌다는 관계자 발언이 있었다.

    2004년 4월에는 갑자기 종에 문제가 생겨 5월 9일 재가동하기 전까진 매 15분마다 들리던 종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한국의 보신각처럼 새해를 알리는 1월 1일에 종을 12번 울린다.

    런던 아이와 함께 런던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시계탑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별개 건축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흔히 시계탑을 생각할 때 떠올리거나 묘사하는게 바로 빅 벤의 생김새인 데다, 방송 등지에서 그런 시계탑이 나올 때의 종소리도 빅 벤 종소리이다. 사실상 시계탑의 대명사적인 존재일지도.

    트라팔가 광장에서 화이트홀 쪽으로 바라보면 보인다.

    시계탑 4면에 모두 DOMINE SALVAM FAC REGINAM NOSTRAM VICTORIAM PRIMAM이라는 라틴어 문구가 있는데, "주여, 우리 여왕 빅토리아 1세를 지켜주소서"라는 뜻이다.

    BBC Radio 4는 오전, 오후 구분없이 현지시간 기준으로(서머타임 적용) 12시, 6시, 9시마다 시보에 종소리를 틀어준다. 또한 ITV 메인뉴스 News at Ten은 수십년간 종소리를 오프닝 시그널 음악에 사용한다.

    2020년대에는 뉴스 헤드라인 쪽으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BBC의 선거 중계방송 'Election Night' 또한 전통적으로 밤 10시 투표 종료 시각에 맞추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빅 벤의 10시 종소리에 맞추어 발표한다.

    출처: 나무위키 빅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빅벤은 1834년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화재로 소실된 뒤 새로운 의사당의 건축을 책임지게 된 찰스 배리라는 사람이 시계탑을 지어야겠다 고안한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빅벤은 단순히 커다란 시계가 필요한 것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내부적인 이유로는 현재 시간을 알기 쉬운 거대한 시계를 짓는 것, 편하게 시간을 볼 수 있도록 거대 시계를 만들어준 영국 왕실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게 하기의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산업혁명 이후 발전한 영국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과시하는 효과도 낼 수 있고요. 지금은 누구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 시계를 편하게 볼 수 있지만 빅벤이 만들어진 1830년 그 당시만 해도 사람들이 보기 쉬운 위치에 시계가 있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니까요. 예를 들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시간이 몇시인지 모르겠다 하면 빅벤 시계를 보고 "아 몇시구나"라고 편하게 알 수 있겠죠?


    간단하게 말하면 거대한 시계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이 편하게 시계를 볼 수 있게하고 일반 시민들이 거대한 시계탑을 지어준 왕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끼게 한다는 목적이었습니다.


    더불어 빅벤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로는 빅벤 시계탑을 설계한 사람의 애칭인 "벤"의 덩치가 커서 크다라는 단어(Big)을 붙여 빅벤이라 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런던의 빅밴 시계탑이 유명한 이유는 런던 시민들은 물론 런던을 방문한 이들도 빅벤의 종소리를 듣고 시간을 맞출 정도로 정확하고 또 빅벤이 유명한 이유는 1941년 세계 제2차 대전의 격전 속에서 독일의 숱한 공습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사당 건물 중의 하나가 파괴되는 와중에도 그 모습 그대로 살아남아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런던의 빅벤 시계탑은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면에서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이것이 왜 유명하고 가치가 있는지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아이콘적인 심볼: 빅벤 시계탑은 런던을 상징하는 아이콘적인 심볼로 인식되며, 런던 시티의 랜드마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런던을 방문할 때 이곳을 찾아가며 사진을 찍거나 추억을 만듭니다.

    2. 역사적 가치: 빅벤 시계탑은 1859년에 완공되어 1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영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중요한 사건들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 곳입니다.

    3. 건축적인 아름다움: 빅벤 시계탑은 네오고딕 양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섬세한 디테일과 타워의 비례적인 구조가 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타워 상단의 시계면과 붉은 벽돌의 외관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4. 시계의 정확성과 중요성: 빅벤 시계는 정확한 시간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는 선박들의 항해를 돕기 위해 중요한 시간 표시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빅벤 시계의 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을 맞추는 데 사용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빅벤 시계탑은 유명하고 가치 있는 건축물로 평가되며, 런던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빅 벤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영국 국회의사당의 상징이기도 한 대형 시계탑 속의 종이다. 시계탑은 원래 정식 명칭이 딱히 없이 시계탑(the Clock Tower) 또는 세인트 스티븐스 타워(St Stephen's Tower)로 불리다가 2012년 6월 이후로는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가 되었지만 그보다는 빅 벤이라는 종의 이름이 사실상 탑의 이름처럼 불리고 있어 정식 명칭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남쪽 빅토리아 타워와 대칭이 되도록 북쪽에, 1859년 E.베켓이 설계하여 빅토리안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름은 공사를 담당했던 벤저민 홀 경(sir)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혹은 덩치가 컸던 그의 애칭으로부터 유래한다.

    -출처: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