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금융청의 '고객보호조치'는 미국 FTX의 일본법인에 고객 보호 조치를 명령을 한것입니다.
이 보호조치의 핵심은 일본 금융청이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지난 10일 일본법인 FTX재팬에 고객 자산의 보호 조치를 하여 임의로 회사를 매각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FTX재팬은 현재 고객이 맡긴 비트코인 등 14종의 가상 화폐 자산과 엔화·달러화 예치금 등 196억엔(약 1900억원)을 모두 콜드월렛(오프라인 가상 화폐 지갑)과 외부 신탁계좌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순자산도 9월 말 기준 100억엔(약 960억원) 이상 보유해 자산 상황도 양호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즉, FTX재팬은 일본 고객의 원금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일본과 같은 법제도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서 이번 FTX파산으로 인한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손해를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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