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체가 병적인 이유나, 노화의 이유로 인해 투명한 섬유가 아닌 불투명한 섬유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백내장이라는 질환이지요. 강아지의 경우는 병적 요인이 아닌 백내장을 따로 핵경화라고 분류하기도 하나, 인의의 기준으로 보자면 모두 질환으로 취급되며, 증상이나 외향 역시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약물적 치료로는 호전이 어려우며 치료는 외과적 시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거나, 병적된 수정체 내 섬유를 흡인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우리 나라에서는 매우 제한된 동물병원에서만 이를 시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