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가 많이 더운데 반려동물들도 사람들처럼 더위를 타는 건가요? 털도 있어 사람들보다 더 더울것 같은데 여름철을 어떻게 견딜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잘 아시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답이 딱 나옵니다 우리가 만약에 한겨울 잠바를 입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더 덥겠습니까 말 그대로 땀을 팥죽같이 흘리고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털웃을 입고 있습니다 많이 덥겠지요 더위를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아집니다 참고하셔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더위를 탑니다 사람보다도 더 타면 타지 덜 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될 때 보면은 무기력증이 나타나고 입맛을 잃어버리고 사료도 잘 먹지 아니하고 어찌든지 시원한 곳에 누워서 그저 숨만 쉬고 있는 것 같이 활동합니다 이것이 더위를 타는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기본적으로 체온이 1~2도가 높고,
땀샘이 없기 때문에 열을 발산시켜 몸을 식히는 능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 보다 더위에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24~26도 정도로 유지시켜주시거나
시원한 바람, 또는 자주 빗질을 하여 오래된 털들을 솎아내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이 있어 오히려 직사광선의 피해를 줄이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열기를 차단합니다.
사람과는 달리 혀로 체온조절을 하니 사람과 같은 범주에서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결국 고온이 지속되면 열사병이 발생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m/758
혀에 의한 체온조절을 도와주기 위해 환경온도를 낮춰줘야 하니 에어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더위를 탑니다 더운 여름철엔 활동량이 줄어들고 식욕이 감소하며 수면시간이 증가하고 푹 늘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온 상승을 막기위한 대처이지요
너무 덥게되면 헉헉거리면서 입으로 체온을 조절하게되는데이 과정에서 많은 수분이 날라가 탈수를 유발할 수있으니 더운 여름철엔 얼음물 혹은 시원한 물을
많이 제공해주시는것이 좋고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벗겨주시고, 너무 털이 길다싶으면 살짝씩 다듬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