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폐 발행을 준비하는나라가 있을까요?
페이스북에서 리브라 출시를 발표한 이 후에 중국 인민은행에서 디지털화폐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디지털화폐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나라들이 검토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국가적 암호화폐 발행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적 암호화폐 발행 준비 사례>
이란
황금 담보형 암호화폐 출시 준비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은 6월 19일날 베네수엘라 내 젊은층을 대상으로 100만개의 페트로 월렛 개설을 도모하기 위해 9,250만달러를 베네수엘라의 은행에 할당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준비)
영국의 조폐국에서는 금을 기반으로 "로얄 민트 골드 화폐" 암호화폐 발행을 발표하였습니다.
로열 민트 골드 암호화폐는 실제 금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체인을 활용하며, 별도의 관리 수수료는 없습니다.
영국의 로얄민트골드(RMG) 1코인 가치는 1g의 금 가치가 있습니다.
인도(준비)
인도정부는 자국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으로 다른 암호화폐의 소지 및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준비)
스위스 정부는 법정 암호화폐 "e-franc"를 발행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디지털 화폐를 발행한 국가>디지털화폐를 발행한 국가로는 "우루과이"가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2017년 스마트폰의 전자지갑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e-peso"를 시범 발행 하였습니다.
휴대전화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요금 및 매장에서의 지불 수단으로 활용
우루과이 페소(UYU)와 같은 가치의 2,000만 epeso 발행(약7,800만원)
그 외 디지털 화폐 또는 암호화폐 발행 준비 국가로 르완다공화국, 중국, 스웨덴, 우크라니아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항하기 위해 'e-유로'라는 이름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도입할 것이라고
독일 재무장관이 얘기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리브라스테이블코인과 중국의 인민화폐 코인발행에
대한 선취점을 뺏기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가상화폐의 최대 장점은 탈중앙화입니다. 국가에게 우리의 자주권을 휩슬리면서 살아온 지금의
중앙집권체제를 거부하고 우리들만의 자유로운 체제를 만들어 가는게 가상화폐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리브라나 인민화폐나 E-유로등의 은행이나 거대 기업들의 가상화폐는 약간은
탈중앙의 의미를 상실한게 아닌가 합니다.
디지털화폐는 어찌보면 기존의 지류화폐를 대신하고 그냥 디지털 방식으로의 변경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도 각지역의 상품권이나 포인트 결재를 생각하면 디지털 화폐는
블록체인 방식의 분산저장의 의미보다 단순한 디지탈 방식의 화폐라고 생각해도 될정도로
지극히 중앙집권적인 화폐입니다.
물론 리브라코인이나 인민화폐등 모두 블록체인 방식을 취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디지털 화폐를 운영하는 주체가 중앙은행이나 카드사등 금융권에서 좌지우지할것이기에
탈중앙의의미를 벗어난 지극히 부정적인 의미의 화폐방식입니다.
기존의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등을 유통의 개념에서 화폐로 인정하면서 리브라나 인민페이등
E-유로페이등을 동질로 사용해간다면 조금 다른의미로 가상화폐의 호재성 재료이지만
일부분의 페이만을 디지털화폐로 인정하고 시장의중심인 비트코인,이더리움,이오스,트론등 시장의
중심가상화폐에 대해 어떤 규제를 취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 부분입니다.
부디 전체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고 정당하게 경재해 가면서 리브라,E-유로,인민페이등이
발전해가길 바랄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