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모국어를 거의 모두 구사하는 것 같다라구요. 머물고 있는 나라의 언어는 문화로 자연스럽게 습득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한 언어는 많이 노출되지 않을텐데 어떻게 두 언어의 습득이 가능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어릴 수록 받아들이는 게 스폰지 같아서, 빠르게 습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아이들이 한국말을 하면서도 영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 같습니다.
뭐든지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면, 아이들도 쉽고 빠르게 습득하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언어학자들은 모국어를 먼저 습득하고 어느 정도 발화가 된 상태에서 제2외국어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언어 혼동이 와서 습득의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두가지 언어 모두 노출됨에 따라서
양 쪽 모두를 익히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아이가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