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한국증권거래소에서 내보내는 데이터 값을 증권사가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결국 거래가 되는 곳은 증권거래소 1곳에 불과합니다. 즉, 거래소라는 것을 이용하기 위해서 증권사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코인의 경우에는 거래 자체가 이루어지는 '거래소'가 여러곳이다 보니 이 거래소별로 가격이 다 상이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게다가 거래소별로 코인의 보유량이나 유동성이 다 다르고 간혹 코인의 입출금이 막히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펌핑이 일어나기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