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면중 식은땀이 나는데 어떤과로 가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5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최근 한 달 사이에 잘때 식은땀을 너무 자주 흘립니다.
한 달 사이에 식은 땀 난 횟수가 7일 정도 인 것 같아요.
환경이 덥지 않았는데 잠옷이 축축하게 다 젖을정도로 식은땀이 많이 나요.
저희집 강아지가 노견이라 아파서 케어느라 잠을 제대로 못잔지 4개월째이고(4시간 이상 연속으로 못자요), 오래 사귀었던 애인이랑도 헤어져서 아직 심적으로 좀 힘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자영업중인데 취업을 결심하게 되어서 최근에 공부도 하고있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제가 집에서 일해서 낮에도 일, 공부 병행하면서 강아지 케어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긴 하거든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수면중 식은땀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어떤 과로 가야할까요 ..?
건강검진을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거같은데 정신과를 가야할지 신경과를 가야할지, 아니면 건강검진을 우선으로 해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첫 번째로, 수면 중에 식은땀이 나는 주요한 원인은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은 호흡이 중단되는 질환이며,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비만한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목 부위의 지방이 늘어나면서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수면 중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맥박이 올라가며 땀이 나게 됩니다.
불안장애도 식은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으로 식은땀, 숨이 가쁘고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황장애 환자는 야간에 호흡곤란과 불안, 식은땀이 나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이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온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심리적인 상태도 식은땀의 원인이 될 수는 있지요. 심리적인 원인이 문제라면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혼자서 관리가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