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여행용 eSIM은 “데이터 전용”이라 통화는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본에서 일본 번호로 일반 전화, 일본에서 한국으로 일반 전화는 eSIM만으로는 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구조를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첫째, 데이터 전용 eSIM은 인터넷만 제공합니다. 이 경우 카카오톡, 라인, WhatsApp 같은 인터넷 기반 통화는 가능하지만, 일반 전화번호로 거는 통화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둘째, 일부 eSIM은 음성 통화가 포함된 상품이 있지만, 이 경우 일본 현지 번호가 부여되거나 별도 요금이 붙는 경우가 많고 상품 자체가 제한적입니다.
한국 번호 유지 측면에서는 듀얼 SIM(기존 한국 유심 + eSIM 데이터) 조합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경우 한국 번호로 오는 전화·문자는 수신 가능하지만, 로밍 상태라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신은 요금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터넷 전화로 대체합니다.
업무 목적이라면 선택 기준은 명확합니다. 일반 전화가 반드시 필요하면 로밍 또는 음성 포함 eSIM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순 데이터와 메신저 통화면 데이터 전용 eSIM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업체는 안정성과 속도 기준으로 많이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Airalo, Ubigi, Holafly 등이 대표적입니다. Airalo와 Ubigi는 가성비, Holafly는 무제한 데이터 쪽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eSIM만으로 일반 전화는 보통 불가하고 데이터 기반 통화는 가능하며, 음성 통화가 필요하면 별도 상품 또는 로밍을 고려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