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깔끔한후루티243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화폐를 사용했다는 기록들이 문헌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록을 입증할 만한 유물이 발견되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동국사략』과 『해동역사』에는 기원전 957년 기자조선 흥평왕 때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인 자모전(子母錢)이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한에서도 기원전 169년에 동전을 처음으로 주조하였으며, 동옥저와 신라에서는 금ㆍ은 무문전을 사용하였다고 전해진다.
안녕하세요. 화사한잉어13입니다.
우리나라 고대화폐는 기원전957년 기자조선에서 자모전(子母錢)이라는 철전이 사용되었다는 것과 신라에서는 금은 무문전을 사용하였다는 등의 기록은 있으나 그 실물은 전해오지 않는다.
고려 성종(996년)에 처음으로 화폐를 제조하기 시작하여 고려 왕조에는 동국(東國), 해동(海東), 삼한(三韓)전, 조선시대에는 조선통보(朝鮮通寶), 상평통보(常平通寶)외에 몇 종류의 이른바 엽전들이 주조, 유통되었다. 그 후 고종19년(1882년)에 비로소 서양식 화폐제도를 도입하여 오늘날 우리들이 사용하는 주화와 같은 압인식 화폐를 주조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의 경화(硬貨)를 근대주화라 한다.
고려시대의 화페
고려시대 주전(鑄錢)에 관한 최초의 기록으로는 성종(成宗) 15년인 996년에 주철전(鑄鐵錢)과 방원적용(方圓適用)이 있으나 실제 전문(錢文)에 대하여는 알수없다. 1910년 개성부근의 고려고분에서 무문철전(無文鐵錢)과 건원중보(乾元重寶)철전이 발견되었는데, 이곳에서 발견된 무문철전은 방공원형의 형태을 갖추었지만 조잡한 타조전(打造錢)으로 보아 관조전이라 여기기 어렵지만 주조전인 건원중보는(背 '東國'字) 관주전이라 여겨진다.
안녕하세요. 고결한게244입니다.
관(官)에서 주조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로서 철전(鐵錢)과 동전(銅錢)의 두 종류가 있다. 외형은 둥글고, 중앙에는 사각의 구멍이 뚫린 형원공방(形圓孔方)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건원중보’는 원래 당나라 숙종 건원연간(乾元年間)에 주조, 발행된 화폐인데, 고려는 이를 모방하여 앞면에는 ‘乾元重寶’라는 화폐명을 새기고, 뒷면에는 ‘東國’이라는 글자를 표기한 고려의 건원중보를 주조하였다.
건원중보 철전은 996년(성종 15)에 처음으로 주조되어 창고에 보관되었다가 이듬해에 발행되었다. 그 뒤 1002년(목종 5)까지 계속 유통되었으나, 이해에 이르러 목종의 교지에 의해 유통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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