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AST, ALT, GTP) 이상으로 나왔는데 원인이 뭘까요? 심각한가요?
올해 갑자기 3가지 수치 모두 높게 나와 걱정입니다ㅜ
여러가지 특이사항이 있긴한데 이 정도 수치면 일시적 컨디션 영향이 있었을수도 있는지,
혹시 피임약 복용의 영향인지,
현재 수치상 질환이 의심되는 수준인지 모르겠어서요
시간관계상 다시 피검사하려면 한참 뒤일 것 같아 걱정되어 여쭤봅니다ㅜ
* 현재 수치
AST(SGOT) : 45 IU/L
ALT(SGPT) : 70 IU/L
감마-GTP : 45 IU/L
*특이사항
- 술 거의 안마심, 담배 안함
- 당뇨, 고혈압 없음
- 정상체중
- 2년전부터 경구피임약 복용(멜리안)
- Life extension 종합비타민 투퍼데이를 하루에 한 알만 복용
- 가끔 비타민씨 500을 추가로 같이 복용
- 피검사 바로 전 주에 심한 감기를 앓았으며(발열, 근육통, 기침, 가래, 콧물 모두 발생), 피검사 5일전까지 약 3일간 하루 세 번 2알씩 종합감기약 복용. 피검사 당일도 감기가 낫지 않아 기침, 심한 가래증상 있었음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 상황 중 검사 직전 감기를 심하게 앓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혈액검사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되겠고, 증상이 좋아진 뒤 재검했을 때 또다시 높게 나오면 피임약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간 수치가 상승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바이러스성 간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약물복용(식사외에 복용하는 모든 것)으로 인한 간 수치 상승입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AST / ALT / r-GT 등은 간기능을 반영한다기 보다는
간세포가 현재 얼마나 죽고 있느냐? 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음주 / 비만 / 약물 / 간염 / 전신통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일 듯 하고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약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 내과 방문하여 상담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간수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오를 수 있어
하나씩 확인해나가야합니다.
술이나 지방간등에 의해 오르는 경우가 흔하고
이외에도 약등에 의해서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B형간염이나 A형간염등 바이러스에 의해서 오른 것이 아니라면 약을 중단하고 간약등을 복용하면서 경과를 볼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