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수술 방식 선택은 어떤게 맞나요?
병원에서 CT검사와 초음파를 했는데
탈장끼가 있데요.
힘주면 처지니까 탈장끼가 있는데
더 아프면 하던지 지금 하던지 정하라고 하네요.
그런데 수술은 보통 어느 단계일때 하나요?
1.처지기만 했을 경우 그냥 주의하며 지낼 수 있나요?
그리고 대학병원에서는 인공막으로 많이 한다고 하는데
서울 어느 병원에서는 무인공막으로만 수술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얘기도 다 다르고
인공막 부작용 겪어서 제거한 사람, 재수술 안하려면 버틸 살이 늘어진 상태이 인공막이 맞다는 의견..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병원 방식의 차이라.
2. 보통 탈장 수술은 인공막/무인공막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탈장으로 고민스러우시군요. 병원마다, 의사마다 권하는 부분이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탈장의 크기가 작아서 봉합만으로 재발을 막을 수 있을만하다고 판단되면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탈장이 호발하는 부위가 사타구니 부근에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무인공망 수술은 다른 탈장 호발부위에서의 탈장 재발을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반면 탈장의 크기가 커서 어쩔 수 없이 인공막을 사용하는 경우엔 현재의 탈장 이외에도 탈장 호발부위를 막아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복강경 수술의 경우). 하지만 인공막의 감염과 같은 문제는 가능성이 낮지만 감수해야하는 위험성입니다. 따라서 각 수술의 이점이 있고 위험성도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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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진료를 받으셨거나, 수술을 고려하시는 병원에
자료를 가지고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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