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인 리노바이러스는 문손잡이, 책상, 스마트폰 같은 표면에서 수 시간에서 길어도 하루 이내에 감염력이 크게 감소합니다. 표면의 재질, 온도, 습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1일을 넘겨 의미 있게 전파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나 일부 호흡기 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강해 하루에서 수일 정도 검출될 수 있지만, 실제 감염을 일으킬 만큼의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기간은 제한적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며칠씩 안정적으로 생존하는 특성과는 다릅니다.
실제 감기 전파의 대부분은 물건을 통한 접촉보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나오는 비말이나 손을 통한 직접 접촉입니다. 따라서 손 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자주 만지는 표면은 정기적으로 닦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과도한 소독이나 물건 격리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