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가 내성이 있다는데 어떤의미인가요?
제가 맹장수술후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항생제를 좀 오래 먹었는데요. 항생제를 오래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한것은 예를들어 A라는 항생제를 오래먹어서 내성이 생긴경우. 일정시간이 흐르면 다시 A라는 약이 들수있나요. 아니면 한번 내성이 생기면 절대 A라는약은 평생 안들거기때문에 B라는 새로운 약만 평생 써야하게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한가지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다고 나중에 약을 쓸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용량이 늘어날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내성이 생긴 항생제라고해서 약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며 다소 다른 사람에 비해 효과가 떨어질수 있는 것이며 우선 A 약을 사용하고 효과가 없는 경우 다음단계약인 B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우선 어떤 항생제를 몇개월간 드셨는지 말씀해주시면 정확한 답변 가능합니다.
항생제의 경우 먹다 안먹다 수십번 반복하거나, 수년 이상 오남용 하는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용법으로 일정기간 드셨다고 해서 내성이 크게 생기진 않습니다.
내성이 생기는 기준은 해당 약을 다시 드셨을 때 약의 효과가 없는 경우인데, 정상적인 방법으로 약을 드셨으면 크게 내성이 생기진 않습니다.
항생제 중단하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다시 어느정도 내성이 회복되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세균은 생활사가 짧기때문에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쉬워요.
항생제를 충분히 써서 세균이 모두 죽으면 좋은데 항생제를 오래써도 효과가 없거나 항생제 효과는 있는데 모두 죽기전에 중단하는경우 항생제 내성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항생제 내성이란 감염된 세균이 특정한 항생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A라는 항생제를 간헐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세균를 죽일 수 있는 농도보다 낮게 유지되어
세균은 해당 항생제에 대해 적응하여 내성을 갖게 되어 다른 항생제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해당 세균이 사멸되고 다른 세균에 감염되게 되면 그 세균은 A라는 항생제에 내성이 없기에
평생 내성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내성이 생기면 해당 항생제의 효과가 떨어지기때문에 효과는 없고 부작용위험만 높습니다. 폐렴같은 위중한 질병치료시에는 어떤 균에 감염되었는지 검사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인체 내에서 특정한 약에 대해서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첫번째로는 효과가 점점 떨어집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동일한 항생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강한 항생제도 내성이 생기게 되면 이때는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생제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한 번 내성이 생기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다시 내성이 돌아오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항생제를 오래먹어도 내성이 안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성균이 발생한경우 특정 항생제를 써도 듣지않게되므로 여러가지를 한번에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내성은 그 균에 대해서 적용하는 개념입니다. 특정균주가 내성이 생기면 그 항생제가 듣지 않죠. 다른 항생제로 치료가 된 후에 다른 질환이 생기면 균이 다른 균이 감염된거라면 다시 그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