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혀가 보라색이되고 헥헥거리다가 힘이 하나도없어서" 라고 언급하신것을 볼때 경련과 같은 신경 질환보다는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8세의 노령견이며 심장 질환이 잘 발생하는 말티즈인점 ( https://diamed.tistory.com/201 ) 등을 고려할때
심장 질환에 의한 기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사 후 발견된 사항이기 때문에 경련이 끝나고 난 후 발견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말티즈에서 잘 발생하는 괴사성뇌병증과 같은 신경성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즉, 동물병원에 가셔서 전체적인 건강건진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늦으면 늦을 수록 다음단계는 생각하시는 최악의 그 상황이니 어서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