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고 바깥에서 왔다갔다 해서 집에서 밥 주는 고양이가 아기를 낳아서 아기고양이가 생겼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병원은 데려가 본 적이 없기도 하고 엄마고양이가 집에서 낳은 게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1개월 반에서 2개월 사이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저번엔 눈이 허피스 온 것 마냥 (허피스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빨개지고 노랗고 점도 있는 눈꼽이 자주 껴서 따뜻한 물로 물티슈 데워서 닦아주고 히알루론산 0.15%짜리 인공눈물 한 번씩 넣어줘서 지금은 눈도 뜨고 괜찮다고 합니다.
이번엔 고양이가 밥도 안 먹고 츄르는 아니지만 짜먹는 고양이 간식을 줬는데도 불구하고 안 먹는다고 합니다.
혹시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아마 병원은 못 데려갈 것 같아요 제 선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