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슘과 소금의 차이점이 뭘까요?
눈도 많이 오고 길가가 눈길인데 유독 하얀가루가 뿌려진대는 눈이 녹고 있더라구요. 모래주머니 같은 데에 담아져 있다가 뿌리던데요. 염화칼슘 대신에 굵은 소금을 뿌려도 상관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먼저 염화칼슘과 소금의 차이점 부터 알아보면, 염화칼슘과 소금은 원소기호부터 다릅니다. 염화칼슘이 공업용 이면, 식용으로 소금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염화칼슘은 독성이 강해서 자동차나 도로표면에 을 부식 시킵니다. 무작정 뿌린다고 좋은건 아니에요, 그에 비해서 소금은 친환경 제설제로 각광 받지만 염분으로 인해서 독성이 덜할 뿐이지 차가 부식되는것 비슷하다고 봐야해요, 참고로 그냥 물은 0도가 되면 어는데 염화칼슘이 30%섞인 물은 영하 50도가 되어야 언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설 작업에 많이 쓰이나 봅니다.
소금은 염화나트륨에 가깝습니다
염화칼슘은 제설제로 많이 쓰는데
제설재로 소금도 많이 써서 그걸로 착각이 드신듯 해요.
또 염화칼슘은 흡습성이 좋아서 수증기 흡수로도 써요.
또한 Nacl과 CaCl임으로 전혀 다릅니다
생김새가 좀 비슷할뿐 입니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조금 힘들 뿐 둘의 성질과 성분은 확연히 다릅니다
소금은 염화나트륨 으로 화학식은 NaCl 이지요. 염화칼슘 (NaCa2)와 거의 유사합니다.
얼음을 녹게하는 원리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는점은 낮춰서 낮은 온도에도 액체 상태로 있게 만드는 것이지요. 용질의 양이 늘어나면 어는점이 내려가고 끓는 점이 오르는 것을 용액의 총괄성이라고 합니다.
즉, 염화칼슘 대신에 굵은 소금을 뿌려도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지자체에서 염화칼슘을 사용하는 이유는 같은 양의 소금보다 저렴하고,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화칼슘과 소금은 엄연히 다른 화합물입니다. 염화칼슘은 염화이온 + 칼륨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물질이고 소금은 대부분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상 99%가 염화나트륨이므로 염화나트륨을 소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눈길에 염화칼륨 대신 소금을 뿌리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눈길에 염화칼륨과 같은 물질을 뿌리는 것은 길가의 눈이 더 빨리 녹을 수 있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이러한 촉매제를 뿌려 어는 점을 낮추려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결론은 소금을 뿌리셔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정에 있는 소량의 소금으로는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