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호화로운동고비112
호화로운동고비11221.08.31

금연후 1년4개월째입니다. 가래가 안없어져요

금연후에 다들 다르시겠지만 4-5개월이면 가래가 많이 없어지고 나아졌다고하는데 없어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고 목이 더 답답한 느낌이 납니다. 병원에서 가래 없애는 약을 먹어도 사라지질않네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 가래와 기침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비염이 있어 후비루가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가래가 발생 하고 기침이 나오게 됩니다.

    그 외에도 만성적으로 가래가 끼는 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내과 진료를 한번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0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적인 객담은 흡연때문에 생기기도 하고 기저에 있는 폐질환 (결핵, 폐암 등)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이런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호흡기 내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금연 하셨군요 잘하셨습니다 금연의도 일정 부분 가래가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담배를 오래 피우시고 많은 양의 피로 양을 피우시면 염증이 만성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질 것 같으니 꾸준히 금연 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후비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비루는

    코 및 부비동에서 생산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비루를 발생시키는 알레르기비염, 비알레르기비염, 부디동염, 인후두 위산역류증, 부비동 자연공의 해부학적 변이, 연하장애, 피임약 사용에 의한 호르몬 변화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

    -지속적으로 목 뒤로 점액이 넘어가느 느낌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기침이 유발되며, 코가 흐르는 느낌과 목에 점액이 고여 있는 듯한 이물감 때문에 반복적으로 헛기침 및 뱉어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치료

    --후비루를 유발하는 질환을 치료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 점막 수축제 및 국소 스테로이드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 충분한 항생제 사용 후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인후두 위산역류증이 있는 경우는 생활습관개선 및 제산제, 장운동개선제 등으로 치료합니다.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 점막용해제나, 국소스테로이드제, 식염수 세척을 통해 증상을 개선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래는 금연을하더라도 만성적으로 지속될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상인은 보통 하루에 100cc 정도의 기관지 분비물을 만드는데, 대개 무의식적으로 삼키게 되므로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거나 흡연, 먼지 같은 것을 많이 마시게 되면 기관지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분비물이 100cc가 넘게 되어 가래가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가래가 여러 신경들을 자극하므로 기침을 하게 되고 이때 입밖으로 가래가 나오게 됩니다.

    담배를 피거나 오염물질을 들여 마시면 우리 몸속의 폐는 몸으로 들어온 오염물질을 잡아서 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처리기능이 나이가 들면 점차 감소하여 가래가 끓게 되는 것입니다.

    가래색이 무색이거나 반투명한 것은 대개 감기나 심하지 않은 만성기관지염, 천식 때 나타납니다. 천식도 초기에는 묽은 가래이지만 심하면 걸쭉하고 찐득거리는 가래로 변하게 됩니다.
    누렇거나 푸르스름한 가래는 세균감염이 된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렴 때 보이며 붉은 것은 폐암, 폐염, 폐결핵, 기관지확장증때 나타납니다.

    가래가 끓지 않고 잘 뱉게 하려면 갈증이 안 나더라도 세 시간마다 한컵 정도씩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리고 방은 건조하게 하지 마시고요. 특히 겨울에는 가습기 사용을 하도록 하십시요. 공기가 건조하면 기관지세포 기능이 나빠져서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물론 가래를 묽게 하는 기관지약을 같이 잡수셔도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폐렴이 안 생기도록 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노인에서는 주된 사망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침할 때 한두 번 가래가 나온 적이 있다거나 감기 끝에 2~3일 나오는 가래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오랫동안 계속 가래가 나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만일 가래 색깔이 짙어지거나 누렇게 되거나 하면 항생제가 필요하므로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야 초기에 빨리 나을 수가 있습니다. 그냥 약국에서 약을 사먹다가 폐렴이 온 다음에 병원에 가면 입원도 해야 하고 낫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매년 초가을쯤에 독감예방 주사 맞는 것은 필수입니다.

    가래가 짙어지거나 누렇게 될 때, 혹은 붉은색 가래가 나올 때, 그리고 열이 날 때는 병원에 얼른 내원하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금연을 하셔도 가래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혹시 금연전에 흡연을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성 기관지염이 생겨서 가래가 지속되는지 평가가 필요할듯 합니다. 만약 만성 폐질환이 생긴 경우라면 가래를 줄이는 약을 써도 아예 없어지기는 어려울 수 있구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관지 확장증은 흡연으로 인한 기관지 손상으로 기관지가 늘어나면서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인의 기관지에는 병균이 살지 않는 무균상태가 유지되고 있으나 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기관지에는 배출되지 않은 가래에 각종 세균이 감염되어 있으므로 누런 가래를 매일 뱉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균 감염이 계속되면 기관지 확장이 계속되어 결국 기관지 주위에 있는 폐가 파괴되어 폐 기능이 저하된다는 점입니다. 또 기관지가 너무 확장되면 가래의 생산과 배출도 크게 증가되어 계속 뱉어내야 되며, 혈관까지 침범하여 각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관리로는 가장 먼저 금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은 기도 점막의 점액을 제거하는 능력을 떨어뜨리고 폐포 내의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도 점막 증식을 초래해 가래가 많아지도록 하면서 세균 감염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일으키죠. 기관지염이 만성화되면 기관지의 탄력성과 저항력이 약해지고, 가래가 생기기 쉬운 기관지확장증으로 발전합니다. 평소 술과 자극적인 음식, 사람이 많은 곳이나 밀폐∙오염된 공간을 피해야 합니다. 등산, 걷기, 산책 등의 운동을 통해 폐 기능을 활성화하며 맑은 공기를 같이 들이마시는 것도 기관지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과 매 5년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