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두꺼워질까요?
운동겸 자전거를 타려고 하는데 자전거 타면 다리가 두꺼워질까요?
다리에 살있는 사람은 오히려 살이 빠지고 탄탄해져요.
두꺼운건 따로 다리 근육키우는 운동을 더 하니깐 굵어지죠.
자전거로 다리 굵어지려면
선수급으로 기어비를 무겁게해서 미친듯이 타면몰라도
자전거로는 굵어지는게 쉽지 않아요.
자전거 선수들도 순간적인 폭발력 있는 스피드를 요구하는 트렉 선수들은 허벅지가 굵지만
장거리 로드레이스 선수들은 마라토너들처럼 다리가 얇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다리가 굵어질까 하는 우려가 거의 없다.
여기에 안장을 조금 더 높이면 각선미가 오히려 살아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장이 높아지면 페달을 모지구(엄지발가락 뿌리 쪽 두툼한 부위)로 딛게 되고,바퀴를 돌릴 때 다리가 길게 펴진다. 이런 자세에선
허벅지 뒤쪽 대퇴이두근과 종아리인 비복근을 많이 사용한다.
이들 근육은 다리를 예쁘게 만든다고 해서 ‘미각근’으로도 불린다.
이 부위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지방이 퇴출되고, 예쁜 다리가 만들어진다.
이때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도 발달해 힙업이 되는 ‘부수입’도 올린다.
자전거도 타는 방법에 따라서 다리가 굵어질수도 이뻐질수도 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회전수 위주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는 반면
빨리 가겠다고 힘 위주로 패달을 돌리게 되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생기게 됩니다.
경륜선수나 스프린트 선수들은 순간의 스피드를 내기위해 근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기때문에
다리가 두꺼워지지만 싸이클 선수들은 지구력을 요하기 때문에 힘보다는
꾸준한 회전력으로 탄탄하고 날씬한 다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피팅상태에서 페달회전횟수를 1분당 90~120사이로 연습하면 근력위주의 주행이 아니라 회전력위주의 주행이 됩니다.
그리되면 다리에서 필요없는 지방은 빠지고 속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군살없이 이쁜다리가 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전거 타기는 하체근육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자전거 타기를 하면 다리에 힘이들어는데요. 특히 허벅지 근육이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허벅지가 굵어집니다. 그렇다보니 자전거 선수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허벅다리가 굶으며 어떤 사람들은 허벅지가 허리두께 만큼 두꺼워질 때까지 단련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