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는
대출기준금리 + 스프레드금리(기간금리) + 신용위험비용 + 자본비용 + 업무원가 + 목표이익률 + 가산금리 OR 감면금리 의 구성으로 이루어집니다.
대출을 받을 시 금리가 낮아지는 방법은
1.대출금액이 클수록 업무원가가 낮아져 금리가 낮습니다.
(1억짜리 10개보다 10억짜리 대출 한개가 금리가 낮습니다. - 박리다매라고 하죠 10번처리하는 것보다 1번처리하는게 업무원가가 낮으니깐요)
2.기간이 짧을수록 금리는 낮아집니다.
은행또한 장사를 하는 입장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클수록 긴 기간에 대한 대출이자는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수준이상은 동일하게 보기 때문에 10년이나 20년이나 이 것은 차이없고 보통은 1년,2년,3년의 금리는 차이가 발생하며 크게는 3년만기보다 1년만기대출이 1%이상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3.담보를 활용하게 되면 신용위험비용의 금리는 사라지게 됩니다.
신용위험비용은 신용점수 혹은 기업의 경우는 신용등급에 의해서 금리가 결정되게 되며 전액담보인 경우에는 이러한 신용위험비용이 부리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신청하시더라도 금리가 내려갈 일은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