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을때 기준금리는 뭐고 가산금리는 무엇인가요?

Question

대출이자를 보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붇던데 여기서 기준금리는 무엇이고 가산금리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에서 대출이자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에는 '기준금리+가산금리'로 대출이율이 결정이 됩니다. 여기서 기준금리는 은행이 해당 대출을 위해 마련한 재원의 평균금리를 이야기하는데, 보통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이나 혹은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금리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이 기준금리는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산금리라는 것은 기본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여지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합니다. 이 가산금리는 은행의 대출을 받을시에 사용되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지원시에 추가되는 가산금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업무 원가 비용

• 자본비용

• 신용위험 비용

• 기간 스프레드 비용

• 목표 이익률

• 감면 금리

• 교육세 (금리에 따라서 차등 적용)

• 신보출연료 (기업대출의 경우에만 부리)

일반금리라고 부르는 것들은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혹은 대출금리 기준이 있습니다. 이 가산금리가 사용되는 곳은 대출금리에 사용되다 보니 대출금리와 비교하게 되면,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받을때 변동금리는 = 기준금리 + 가산금리로 구성되는데 기준금리는 은행채나, CD, 코픽스 금리가 기준금리가 되며 변동주기에 따라 변동됩니다. 가산금리는 대출상환능력에 대한 신용위험액이며, 신용도가 높을수록 가산금리는 낮게 책정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종원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위원회에서 매년 경제를 분석해서 기준금리를 확정하여 발표하는데 각 은행들은 이 기준금리를 기초로 각 은행별로 사업에 필요한 운영율을 측정하여 가산 하게 되고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여 대출금리를 확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은행별로 대출금리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기준금리는 개별 은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코픽스금리 등 대출상품에 따라서 적용이 됩니다. 여기서 코픽스는 은행들의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입니다.

가산금리는 개별 은행이 대출과 관련된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가산금리 중 대출자의 신용등급, 담보종류, 담보비율, 대출만기, 업종 등에 따라 향후에 평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손실 비용이 ‘신용프리미엄’입니다. 대출자 개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신용등급이 높고 담보가 튼튼할수록 신용프리미엄도 낮아지게 됩니다. 대출자의 신용등급과 직장, 연봉, 담보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달라지는 이유가 신용프리미엄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