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본능적으로 포식자의 냄새를 느끼나요?
예전에 실험을 봤는데 개와 같은 동물들에게 사자나 호랑이의 변을 주니 냄새를 맡고 겁 먹더라구요. 얘네는 한 번도 이런 포식자를 만나본 적 없을텐데 그것을 어떻게 알고 겁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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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 등 5감 가운데에서도 후각에 대한 연구는 그렇게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후각은 여전히 미스터리 분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포식자의 냄새를 인지하는 생쥐의 본능적인 행동 역시 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즉 생쥐들이 어떻게 본능적으로 포식자를 인지하는지에 대한 분자적 수준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생쥐의 본능적인 방어행태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육식동물의 소변 속에 있는 매우 높은 농도의 단일 물질이 생쥐의 본능적인 회피를 촉발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안녕하세요. 모해상입니다.
포식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동물보다 냄새가 강하고, 이를 인식함으로써 동물들은 습격을 피하거나 사냥을 하기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맹수류는 냄새를 이용해 먹이를 추적하는 데 매우 뛰어나며, 사냥감이나 적의 냄새를 감지하는 미각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동물들은 먹이가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냄새를 탐지하는데, 이것이 쥐, 두꺼비 등의 작은 동물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동물들은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냄새를 감지하고 이를 이용해 적과 먹이를 구분하고 추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