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자외선은 어떠한 과정으로 피부를 노화 시키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햇볕이 점점 강해지는데요

그래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닙니다.

이러한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어떤 과정을 거쳐 피부를 노화 시키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Ultraviolet, UV)은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은 머리카락과 피부에서 면역계 반응을 유발하는 데,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생산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 내부의 DNA, 단백질, 지질 등에 손상을 입히고,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됩니다.

UV 중에서도 자외선 A(UVA)와 자외선 B(UVB)는 특히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UVA는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콜라겐 섬유를 파괴하고 피부 미백을 유발합니다. UVB는 피부 표면에서 일어나며, 일광화상, 화농, 염증, 멜라닌 생성 등을 유발하여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 내의 DNA를 손상시키는데, 이는 세포 분열 과정에서의 에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피부 세포의 DNA 손상은 세포 주기 및 세포분열 과정에 지장을 주고, 세포의 건강한 기능을 방해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여러 가지 과정을 유발합니다.

1. 콜라겐 파괴: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 섬유를 파괴합니다.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회복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어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됩니다.

2. 활성산소 생성: 자외선은 피부 내부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과 산화 작용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됩니다.

3. 멜라닌 생성 증가: 자외선은 피부에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키며, 이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기게 됩니다.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색소침착이 더해져 더욱 노화된 피부처럼 보입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 파장이 가장 긴 UVA는 피부 속 '진피층'까지 뚫고 들어오는데요.먼저, 표피에 닿은 UVA는 피부 지질 구성 성분을 손상시켜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듭니다.

이후 UVA가 피부 기저층을 자극함에 따라, 우리 피부는 UVA에 대한 방어 기전으로 갈색의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때 과하게 침착된 부위에는 기미나 잡티 등을 유발해 심미적인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진피 내 콜라겐 합성을 저하시키고 히알루론산 양을 감소시켜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감소시키고 주름이나 피부 처짐 등의 노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 과다 노출은 일광화상, 그을림, 햇빛 알레르기가 발생합니다. 장기간 노출은 피부의 세포, 섬유 조직 및 혈관에 많은 퇴행성 변화로 피부의 조기 노화와 피부암(주로, 비흑색종 피부암과 악성 흑색종 피부암)이 발생합니다

자외선이 피부를 침투해 피부 속 을 파괴하여 발생하는 것입니자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을 때 열로 바뀌는 광화학작용이 일어나는데, 자외선 차단제가 그 역할을 대신해준다.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방출해주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우리 피부에서 자외선이 바로 피부에 작용하여 기미를 만들고 광노화를 만들게 된다.

진피가 약할 때 기미는 진피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에 올라오게 되는데, 자외선 차단제는 기미의 역할을 대신해서 기미가 없어도 피부를 기미처럼 보호하게 된다. 따라서 차단제가 잘 발라져 있는 동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