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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일개미
고독한일개미22.12.10

이번 월드컵에서 ai가 어떻게 오프사이드를 잡는건가요?

이번 월드컵에서는 저번 월드컵과 다르게 신가했던 부분은

ai가 귀신같이 오프사이드를 판별해서 오심을 줄이는거인데요

ai가 어떤원리로 오프사이드를 잡아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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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잠자는새리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서 황희찬 선수가 골을넣고 옷을벋었을때 이너웨어를 보셨을겁니다

    이너웨어에 칩이 들어가있어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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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신러닝은 기존 데이터를 이용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지의 일을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입니다.

    보통 데이터를 보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답을 얻지만, 머신러닝은 데이터와 답을 보고 규칙을 찾습니다.

    즉, AI가 머신러닝기반으로 오프사이드를 판정하는 것에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판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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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번 월드컵에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경기장 천장에 12개의 카메라 설치되어 있어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선수와 공을 추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선수 22명과 심판 3명, 총 25명을 추적하는데요, 마치 모션캡쳐하는 방식처럼 잡아내게 됩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진행되기에 반자동이라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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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SAOT 기술은 경기장 지붕 아래 왼쪽과 오른쪽에 설치된 12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눈, 어깨, 발 등에서 데이터를 뽑아내고, 공에 들어간 센서가 만든 데이터를 이용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들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공격수가 공을 받을 때마다 영상분석실 내 분석관들에게 오프사이드 여부를 알려줘 판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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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이 활용되었다. SAOT(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는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기술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처음 도입한 비디오 판독(VAR)을 좀 더 정교하게 발전시킨 것이다. 오프사이드는 축구 경기에서 가장 민감한 판정이다. 골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판정이 잘못될 경우 승부가 뒤바뀔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SAOT 도입에 많은 공을 들인 것도 이런 사정과 관련이 있다.

    SAOT 개발을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포츠연구소와 빅토리아대학 트랙 연구소, 취리히 연방공대가 힘을 모았다.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효성을 검증하는 작업은 MIT 스포츠연구소와 빅토리아대학 트랙 연구소가 맡았다. 취리히연방공대 연구팀은 멀티카메라 추적 시스템의 기술적 유효성을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이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해 경기장 안에 촘촘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설치했다. 경기장 지붕에는 추적 카메라 12개가 쉴새 없이 돌아간다. 이 카메라는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한다. 외신들에 따르면 카메라는 선수 신체 부위 29곳을 계속 추적하면서 촬영한다. 촬영 빈도는 초당 50회 수준이다. 아디다스가 만든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도 집중 추적 대상이다. 알릴라 안에는 관성측정센서를 활용해 공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씩 측정한다.

    AI시스템은 이렇게 수집한 위치 정보를 활용해 공을 찬 선수의 위치를 측정한다. 공을 차는 순간 수비수보다 앞서 있다고 판단되면 VAR 실에 신호를 보낸다. VAR 실에는 ‘공을 차는 지점'과 오프사이드 라인이 함께 표시된다. 신호가 오면 VAR 심판이 직접 확인한다.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면 곧바로 주심에게 알려준다. 이를 확인한 주심은 기존 판정을 수정하게 된다.

    판정이 내려지면 AI 기술이 오프사이드 라인과 선수 위치를 3D 그래픽으로 재현해준다. 이 그림은 경기장 내 화면과 텔레비전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바로 공개된다.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211211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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