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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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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그리고 비트코인 관계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전자산군 그리고 위험자산군으로 분류를 하고

비트코인을 위험자산군으로 넣어서

주식증시와 똑같은 흐름을 가게 만들고

미국지표가 좋으면 올라가고 안좋으면 떨어지고

이게 비트코인이 백서에 지향한 길이 맞나요?

중앙화를 거부한 자산이 비트코인인걸로 아는데

완전 중앙화가 되어서 미국이라는 한 나라의 지표와 증시에 와리가리 하는

이게 지금 맞는건지 궁금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명주 경제전문가

    김명주 경제전문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원래 중앙기관 없이 작동하는 탈중앙 화폐를 목표로 만들어졌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투자 자산으로 거래되면서 주식 같은 위험자산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관 자금과 글로벌 유동성이 영향을 주면서 미국 금리나 경제 지표에 반응하는 경향이 생겼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치 저장 수단인지 위험자산인지에 대한 성격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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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미 지표와 증시에 동조화 되는 현 상황은 백서의 초심과는 분명 괴리가 있습니다. 사토시 나토모토가 제안한 비트코인은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대비한 '탈중앙화 화폐' 였습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비트코인은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며 거대 자본이 유입된 '위험자산'이 되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나스닥 주식처럼 취급하며 금리나 고용 지표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하고 있습니다. 중앙화를 거부하려 했으나,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한 중앙 권력인 '미 연준'의 입김에 운명이 결정되는 셈입니다. 이로 인해 경제 위기 시 안전자산인 금과 달리, 증시와 함께 폭락하는 '하이 베타' 자산의 특성을 보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이 과정이 대중적 자산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연적인 '성장통'이라고 주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미국 지표에 휘둘리는 것은 탈중앙화 기술이 실패해서가 아니라, 자본의 주도권이 제도권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전쟁이나 국가 부도 같은 극단적 위기 상황에서는 비트코인이 다시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며 탈중앙화 자산의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비트코인의 핵심인 탈중앙화와 익명성 부분에서 그 의미는 퇴색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요가 몰리고 전 세계의 이슈가 주목되었기 때문에 미국이라는 국가의 보이지 않는 통제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본질이 흐려진 것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추가적으로 각국에서 CBDC를 발행하면 비트코인 및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큰 피해를 입고 현재의 시장규모보다 엄청나게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이는 저의 개인적인 비트코인에 대한 예측전망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