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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진지한석화구이

통일 신라시대의 독서 삼품과라는 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세상에도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들이 되려면 시험을 보아야 하는데요. 어느 시대에나 공통적으로 시험제도는 존재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통일신라 시대의 독서 삼품과라는 제도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제도였는지 알고싶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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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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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서삼품과는 통일신라시대 788년부터 시행된 관인 선발 제도입니다.

    기존에 관인을 뽑을때 화랑도 활동에서 특출한 사람이나 활쏘기와 같은 재주가 있는 사람을 선발했으나 독서삼품과를 시행함으로 시험을 통해 한학적소양을 갖춘 인물을 관리로 선발하게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 때 관리 채용을 위한 일종의 국가시험 제도로서, 독서출신과(讀書出身科)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788년 (원성왕 4)에 설치된 일종의 과거제도였으며, 국학(國學)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던 독서삼품과의 설치의도는 관리선발 뿐만 아니라, 신라 하대에 들어오면서 유명무실해진 국학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면이 있었습니다. 고려 시대의 과거 제도를 만들게 된 선구자적인 역할로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