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마시면 왜 배가 불러올까요?
소주를 마실때와 다르게 맥주를 마시면 배가 빨리 불러오는데요.
그래서 취하지 않더라도 맥주를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소주보다 맥주 마시면 술배도 더 나오는 기분인데요.
맥주가 빨리 배부른 이유가 있을까요?
맥주는 일단 탄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맥주를 마시면 맥주 속에 있던 탄산이 위에서 이산화탄소로 나오게 되므로 배가 더 빨리 불러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맥주는 예를 들어 소주와 비교 했을때 같은 mL대비 알코올 함유량이 낮죠. 그래서 만약 알콜 16mL를 섭취하려면 소주는 100mL, 맥주는 400mL를 마셔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시는 양이 많으니 배가 더 빨리 불러오겠죠?
맥주는 증류주인 소주와 달리 보리를 발효시킨 발효주로 약간의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실제 칼로리는 0이지만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알코올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탄수화물은 알코올이 다 사용될 때 까지 사용되지 못하고 결국 지방으로 쌓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알코올 1g당 약 7칼로리의 효과를 가집니다. 만약 안주가 없다는 전제하에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할 때 소주보다는 탄수화물이 있는 맥주가 더 살이 찌는 것이지요.
소주는 한잔에 35미리 이예요.
맥주는 한잔에 300~500미리 이죠.
소주 한병에 360미리 입니다
작은 캔맥주가 355미리 입니다
소주 한잔 마실 때 맥주는 반캔~ 한캔 마시는 격이니
배 부를수 밖엔 없죠.
맥주 한모금을 아무리 적게 마신데 해도
100미리는 마시게 될겁니다.
한잔 마시는 용량 차이가 많이나니깐
맥주가 배가 부른것이죠.
안녕하세요
쉽게 생각해보시면 마시는 양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주는 상대적으로 도수가 높은편이고 그래서 작은 소주잔에 한잔씩 마시죠?
맥주는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고 보통 술집에서 기본 1잔이 500미리 이렇게 마시죠.
도수가 낮아 500미리 1잔으로 별로 취하지도 않기때문에 2잔 3잔 마시면
사실 그냥 물도 앉은자리에서 1리터 2리터 마시면 아주 배부르거든요.
한마디로 물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