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간염이 생기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간염보균자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일단 저희 친할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구요. 보통 간염은 모계로 유전이 된다던데 아기수첩을 통해 확인하니 엄마가 간염이 있지도 않았고, 저도 어렸을 때 예방접종을 맞았더라구요. 근데 20대가 되고 나서 건강검진을 해보니 b형 항체 없음? 이렇게 떠서 너무 놀란 나머지 바로 병원으로 가서 주사를 세번 맞았어요. 그리고는 항체가 생겼다는 확인까지 했는데.. 1. 예방접종을 어릴 때 맞았는데도 다시 그 항체가 사라져서 생기기도 하나요? 2. 할아버지의 간암 유전자를 물려받은걸까요? ( 할아버지는 암이 50대 이후로 오셨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2년 주기로 건강검진 했을때는 건강검진 할때엔 간에 문제가 전혀 없다고 뜨는데 헌혈을 하고 보여주는 검진 결과? 에서는 간에서 나오는 alt 같은게 높다고 나오거든요. 전 어린데다가 술 담배 같은 걸 하지도 않는데 이런 경우는 대체 어떻게 봐야 하는걸까요?
답변 꼭 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B형 간염의 경우 출산 과정에서 수직 전파가 흔했으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이런 경우는 최근에는 매우 적습니다.
또한 보균자이더라도 꾸주한 추적검사와 간염 바이러스 억제제의 복용으로 간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조부님의 간암 발생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긴 하겠으나 직계 가족으로 간암 가족력은 있기 때문에 평소 음주 및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간염 백신 접종 후 무반응자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항체 생성률이 낮아지면서 항체가 없는 것처럼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접종 후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력이 생긴 것을 확인 했다면 다시 접종은 필요치 않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염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네요. 먼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어렸을 때 맞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의 양이 감소하여 검진 결과에서 '항체 없음'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드문 일이 아니며, 항체가 감소한 경우 재접종 후 항체 형성이 확인되었다면 현재는 면역이 생긴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암과 관련된 유전적인 요인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간암 자체가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 요인을 좀 더 주의 깊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간암을 앓으셨더라도 그 자체가 직접적인 유전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간암의 위험 요인에는 간염 바이러스 감염, 알코올 섭취, 비만,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간염은 말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B형 간염은 전염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하는건데 항체가 생기셨어도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 적어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스터 접종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겁니다.
ALT 상승은 얼마나 상승했냐와 환자 건강 상태 전반을 봐야 제대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수치로만 보면 상승했을 경우 간염, 지방간, 알콜성 간질환, 약물 복용,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고혈압, 당뇨병, 간경변 등도 ALT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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