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상호관세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우리 기업들 입장에선 숨통이 살짝 트인 느낌입니다. 갑작스런 관세 폭탄 걱정이 줄면 자동차화학가전처럼 미국향 비중 큰 수출주는 당장 매도 압력에서 벗어나고 환율도 달러 강세 피크 가능성 진정될 수 있습니다. 부산항 포워더들이 관세 이슈로 묶였던 출고 물량을 오늘 다시 컨테이너에 실었다는 현장 얘기도 들립니다. 그래도 트럼프 행정부가 또 다른 카드 던질 수 있어 증시는 며칠 반등 후 재료 소진으로 박스권에 박힐 수도 있으니, 투자자분들은 환헤지 비중 챙기며 변동성 장세 버티기가 필요합니다.
미국 연방 국제무역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 정책을 포함한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조치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위반하여 위헌이라고 판결했으나 다음 날 연방 항소법원이 이 판결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켜, 해당 관세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의 법적 효력이 불확실한 상태가 지속 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법률 조항(예: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301조 등)을 활용하여 관세를 유지하거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