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1개월 남자아기 자폐증상인가요?
11개월 남자아기 키우는 초보아빠입니다.
태어날때 2.3kg 미숙아로 태어났고,
9개월~12개월용 영유아검진에서 언어,사회성 영역에서 주의 판정을 받았습니다.(추적검사요망)
호명반응이 적은 편입니다. 아예 없는편은 아니고 여러번 불러야 한 번 쳐다봅니다.
그리고 모방행동을 안합니다. 짝짜꿍 곤지곤지 젬젬 등... 따라해보라고 하면 쳐다보고 웃기만 하구요.
부모가 내는 소리를 흉내내거나 입모양을 따라하려는 행동도 없습니다.
답답하여 양손을 붙잡고 직접 박수치게 유도를하는데, 손을 뿌리칩니다.
손을 뿌리치는건 평소에도 강한데, 본인이 부모의 손을 잡는건 좋아하나,
부모가 본인손을 잡는것에 거부반응이 있는 듯 합니다.
발화는 현재까지도 어쩌다 '음마' 소리가 나오고, 옹알이수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소리 시작자음이 ㅇ 밖에 없습니다. 다다다 바바바 소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와이프는 '좀 느린거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자폐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정작 병원에서는 3~4개월 뒤에도 똑같은 증상이면
다시 오라고 합니다만,
주변에서도 '남자아이가 좀 많이 느리더라... 우리아이도 그랬었는데 지금은 말도 잘하고 모방행동도 잘한다.'
라고들 하는데, 제가 과민반응하는 것일수도 있으나 낙천적인 생각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라서 소아정신과에 방문해도 헛걸음할까봐 답답하기만합니다.
와이프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고, 자폐의 '자'자도 꺼내지 못하게합니다.
최근 영유아자폐가 늘었다고해서 걱정이 많이됩니다. 전문가들의 소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