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을 밀거나 뽑으면 더 굵어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저는 얼굴에 나는 솜털을 정규적으로 밀고 있습니다.
털은 밀거나 뽑는다고 두꺼워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기들도 머리털을 다밀어 빡빡이가 되게 하면 그 다음에는 두꺼운 모발이 난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단지 그래 보일 뿐인지 실제 두꺼워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입 주변에 털이 까끌까끌해져서 두꺼워졌다고 생각이듭니다.
안녕하세요.
털을 민다고 두꺼워지지는 않으며 그 보다는 털을 끝이 뭉툭해지면서 두꺼워진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모낭의 굵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털이 두꺼워지지는 않으며
자연스럽게 끝이 날카롭게 자라는 경우, 털이 가늘다고 착각하게 되지만 면도기로 깍는 경우
끝에 단면이 생겨 두꺼워진 것과 같이 착각할 수 있으며 털을 뽑는 경우에는 다시 자랄 때
가늘어진 것 같이 느껴지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털을 뽑거나 밀게되더라도 모낭은 변하지 않으므로 털이 더 두꺼워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과정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해당 부위 털도 자연적으로 진해지거나 굵어질 수는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알려진 잘못된 상식입니다. 머리나 체모를 자주 민다고 해서 모발이나 체모가 굵어지지는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털을 깎거나 밀고나면 털의 끝부분의 가는부분이 사라지고 중간의 굵은 부분부터 시작하여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실제 털 굵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문의 주신대로 깎으면 털이 굵게 나면 좋겠습니다. 탈모환자도 없어질 거구요. 실제로 우리는 주기적으로 이발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모발은 가늘어지고 빠지지요. 굵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도 면도를 주기적으로 하지만 털복숭이가 되지도 않구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제모를 한다고 하여서 털이 더 굵어지거나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털의 굵기는 영양 상태와 계절,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오히려 제모를 하면서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수도 있고 이로 인하여 색소 침착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기에 주의해서 제모를 하셔야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털을 뽑는 행위 자체는 모낭염을 더욱 유발할수 있고 상처를 낼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지양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그런 속설이 있는데 전혀 근거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털을 깍거나 뽑아도 내부에 있는 모근세포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자라나게됩니다.
털이 두꺼워졌다고 느끼시는 변화는 털을 깍지 않았어도 생겼을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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