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서 고음을 깔끔히게 내기 위해서는 힘으로 밀어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호흡, 발성 위치, 성대 조절이 균형있게 맞아야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옥타브 솔까지는 안정적으로 나오지만 3옥 도에서는 소리가 깨끗하지 않고 힘이 들어간다면 성대를 꽉 조여서 내는 방식이 아닌데도 아직 성재 접지와 호흡 압력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고음을 안정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머넞 호흡을 깊게 들이머셔서 성대를 지나가는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때 가슴보다는 복부와 옆구리까지 부풀려서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이 유리합니다.
또란 2옥 솔에서 3옥 도로 올라갈 때 다넙ㄴ에 밀어 올리기보다는 중간단계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연스을 통해 성대와 공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소리를 낼 때 목 앞쪽에서 내는 느낌보다는 머리 위 공간을 울려주는 감각을 잡아야 쪼이지 않고 소리가 맑게 나옵니다.
따라서 발성 훈련은 얇지만 단단하게 접힌 성대 위로 공기가 고르게 흐르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국 3옥 도를 찍는 것은 성량 싸움이 아니라 호흡, 공명 위치, 성대 접지의 균형 문제이므로 꾸준히 단계별 스케일 연습을 통해 상대가 안정적으로 고음을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억지로 짜내지 않고도 고음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