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가 자주 아파서 두통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저는 머리가 자주 아파서 두통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팬잘 게보린 등을 먹었는 데, 또 최근에는 브로펜 계열의 두통약이 잘 듣더라고요
근데 타이레놀은 잘 듣지 않는것 같습니다.
왜 어떤 것은 잘 듣고 어떤 것은 효과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게보린<아세트아미노펜 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카페인무수물 50mg>
펜잘<아세트아미노펜 300mg, 에텐자미드 200mg, 카페인무수물 50mg>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500mg>
해당 의약품들과 다르게 소염진통제 계열(부루펜)은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함으로써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염진통제는 COX-2를 억제하여 진통, 해열, 소염 작용을 나타냅니다.
작용기전이 다르며 염증과 관련된 통증이라면 소염진통제군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사람마다 통증에 따른 약의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개인의 몸 상태와 연관되어 있어 지금 말씀만으로는 어떤 것이 잘듣고 어떤 것이 효과가 없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정확한 것은 병원 방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진통제는 개인차가 조금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타이레놀보다는 진통소염제쪽을 더 선호하긴하죠. 용량의 문제도 있긴한데 높은 용량에서 비교실험을 했을 때 덱시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이 타이레놀성분보다 통증 완화효과가 좀 더 크다고 합니다. 물론 아픈곳이 어디냐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진통제 사이에서 진통효과는 사실 큰 차이가 없으나, 사람마다 맞는 약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약을 여러가지 드셔보시고 나에게 가장 맞는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루펜과 같은 소염진통제가 몸에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